부를 쌓는 가장 현명한 방법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Doing well with money 
has a little to do with how smart you are and a lot to do with how you behave
돈을 잘 다루는 것은 지능과는 거의 상관이 없으며,
행동과 더 많은 관련이 있다

 

 

작년 말에 처음 읽고 배운 점이 많아

올해 초, 점검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읽어보게 된 책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이예요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은 많지만,
그 부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는 책은 많지 않다고 느껴지는데

'돈의 심리학'을 읽은 이후로도 돈과 재테크에 관한 여러 책을 읽으며 느끼는 건

이 많은 책들을 관통하는 주요 핵심들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모건 하우젤의 '돈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Money)'은 단순한 재테크 전략을 넘어,
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행동이 부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핵심 교훈을 공유하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더 건강한 금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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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을 잘 다루는 것은 지식보다 태도의 문제다

많은 사람들은 돈을 잘 벌고 관리하는 것이 지능이나 학식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건 하우젤은 오히려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금융 시장은 물리학처럼 명확한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이 결정하는 영역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주식 시장이 폭락하면 공포에 질려 손해를 보더라도 주식을 팔고,
어떤 사람은 불안정한 시기에 오히려 장기적인 투자를 유지하며 높은 수익을 얻습니다.

동일한 정보를 가진 두 사람이지만, 행동의 차이가 결과를 바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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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과 리스크를 인정하라

모건 하우젤은 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을 찬양하고 실패한 사람들을 경멸하는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운이 개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같은 투자 전략을 사용하더라도 누구는 큰돈을 벌고 누구는 실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성공한 사람을 모방하기보다는, 장기적인 패턴과 원칙을 배우는 것이 더 현명한 접근입니다.

 

If you give luck and risk their proper respect,
you realize that when judging people’s financial success—both your own and others’—
it’s never as good or as bad as it seems.
운과 리스크를 제대로 존중한다면,
사람들의 경제적 성공을 판단할 때— 나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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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충분함’의 중요성

'당신이 가진 것과 필요한 것을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바꿀 이유가 없다.'

현대 자본주의는 부를 창출하는 동시에 질투를 조장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더 큰 집을 사고 더 좋은 차를 탈 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끝없는 비교 속에서는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결과에서 기대를 뺀 값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한 경쟁에서 벗어나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부의 원천입니다.

 

The hardest financial skill is getting the goalpost to stop moving
가장 어려운 경제적 기술은 목표 지점을 더 이상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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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복리의 마법: 돈은 시간을 먹고 자란다

높은 수익률을 노리기보다는, 꾸준한 수익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부를 가져다줍니다.

복리(compounding)의 힘은 단순한 원금 증가가 아닌,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자산을 증식시키는 데 있습니다.

 

워렌 버핏은 60세 이후 자산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그의 부의 대부분은 장기적인 투자에서 나온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일찍 시작하고 오래 유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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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계획을 세우되, 그 계획이 틀어질 것을 대비하라

어떤 계획도 완벽하게 실행될 수는 없습니다. ‘오차 범위(margin of safety)’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노후 대비를 위해 연 8%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만약 4%밖에 나오지 않더라도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계획이 틀어질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야말로 재정적인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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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간의 주인이 되는 것이 진정한 부다

하우젤은 돈이 주는 가장 큰 혜택은 자유라고 말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부입니다.

돈이 많아도 자유가 없다면 그것은 부유한 삶이 아니라 단순한 노동의 연장일 뿐입니다.

 

부자가 되려는 목적이 단순히 물질적인 소비라면, 결코 만족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돈을 통해 삶의 주도권을 갖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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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저축 : 단순하지만 강력한 전략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하지만 하우젤은 저축률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수입이 많아도 지출이 많으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소득이 적더라도 저축 습관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큰 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저축을 특정한 목표(예 : 집, 차, 여행 등)를 위해서 합니다.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저축이 필요합니다.

저축은 우리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불확실한 삶에서 안전망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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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겸손하라, 그리고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할 때,

우리는 자신의 성공을 과대평가하고 타인의 실패를 쉽게 비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우젤은 이렇게 말합니다:

겸손은 성공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타인을 용서하는 것은 건강한 투자 태도를 위한 핵심이다.

 

부의 축적 과정에서 실수는 필연적이며, 누구나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에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운이 좋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실수한 사람들을 쉽게 판단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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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돈을 다루는 법,  삶을 다루는 법

이번에 읽은 '돈의 심리학'은 단순한 금융서적이 아닌,

우리의 태도와 사고방식이 어떻게 돈을 다루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오래 게임에서 살아남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 겸손함, 그리고 충분함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모건 하우젤의 '돈의 심리학'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넘어서 돈을 다루는 태도와 철학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돈의 심리학'을 읽으며, 자신의 재정 철학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